그의 멜로디는 마음 깊은 곳을 조용히 쓰다듬으며, 한 장면의 분위기를 넘어 인간의 감정 그 자체를 섬세하게 건드리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장 음악감독 류이치 사카모토의 기념비적인 영화 음악을 소개합니다.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부터 <마지막 황제>, <레버넌트>, <괴물>에 이르기까지, 그의 선율은 단순한 배경음이 아니라 서사의 결을 이끌어내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장면 속 인물의 숨결, 이야기의 흐름, 영화가 품고 있는 정서를 고유의 음악 언어로 번역해내며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그가 남긴 감정의 선율들을 만나보세요.
류이치 사카모토 ▪️1952년 1월 17일 일본 도쿄 출생 ▪️대표작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 <마지막 황제>, <레버넌트>, <괴물> 음악감독 ▪️도쿄예술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며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 ▪️1978년 전자음악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멤버로 활동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음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출연과 함께 음악을 맡으며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 <마지막 황제> 음악상 수상 ▪️영화, 현대무용,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하며 실험적인 창작 활동 지속 ▪️2023년 3월 28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