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 MegaboxJoongang, Inc, PlusM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의 티저 포스터가 최초 공개되었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 ‘추격자’, ‘황해’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이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외딴 마을 ‘호포항’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마을 전체에 비상사태로 시작된 사건이 더 깊고도 두려운 미스터리로 번지며 알 수 없는 존재와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SF 액션 스릴러 장르다. 전작들에서 이어진 감독 특유의 장르적 긴장감, 현실적 공포, 그리고 미지의 존재에 대한 탐구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캐스팅 라인업 역시 국내외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한국 배우들과 더불어 테일러 러셀,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까지 합류하며 그야말로 글로벌 올스타급 조합을 완성했다. 이는 ‘호프’가 단순히 감독의 차기작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제작 시스템과 해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융합한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특히 홍경표 촬영감독이 나홍진 감독과 ‘곡성’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상 미학의 거장으로, 이미 ‘마더’, ‘설국열차’, ‘곡성’, ‘버닝’, ‘기생충’, ‘하얼빈’ 등 시대를 상징하는 걸작들에서 압도적인 시각적 연출력을 입증해왔다.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 MegaboxJoongang, Inc, PlusM

최초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일반적인 영화 포스터와 달리, 실제 영화의 한 프레임을 캡처하여 완성한 특별한 포스터로, 깊은 숲속,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 위의 인물이 외계인에게 쫓기던 청년의 목덜미를 붙잡아 위험에서 구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후일담 또한 인상적이다. 이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배우들은 국내에서 5개월간의 집중 트레이닝, 3개월간의 현장 사전 테스트, 그리고 실제 촬영지에서 2개월간의 적응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26년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미 티저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장르적 스펙트럼, 촬영 방식, 세계관 규모 등 다방면에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는 만큼, 나홍진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한국 장르 영화의 결을 어떻게 확장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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